연두 소감(年頭所感)
소설가(小說家)와 정치가(政治家) _ 호로츠키
신년 정계(新年政界) 타진(打診) _ 김해진(金海鎭)
국제정국(國際政局)의 신전망(新展望) _ 배성룡(裵成龍)
자연과학(自然科學)과 정치(政治) _ 전원배(田元培)
조선문화(朝鮮文化)와 서생원(鼠生員) _ 천태산인(天台山人)
노동당(勞動黨)의 진출(進出)과 자유당(自由黨)의 몰락(沒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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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소감(年頭所感)
소설가(小說家)와 정치가(政治家) _ 호로츠키
신년 정계(新年政界) 타진(打診) _ 김해진(金海鎭)
국제정국(國際政局)의 신전망(新展望) _ 배성룡(裵成龍)
자연과학(自然科學)과 정치(政治) _ 전원배(田元培)
조선문화(朝鮮文化)와 서생원(鼠生員) _ 천태산인(天台山人)
노동당(勞動黨)의 진출(進出)과 자유당(自由黨)의 몰락(沒落) _ 한보용(韓普容)
새해를 맞는 나의 심경(心境) _ 현상윤(玄相允)
신년송(新年頌) _ 김경주(金敬注)
새해를 맞는 발명계(發明界)의 포부(抱負) _ 김용관(金容瓘)
천년 전(千年前)의 황금성(黃金城)을 회복(回復)할가 _ 이인(李仁)
새해를 맞는 조선어학회(朝鮮語學會) _ 이극로(李克魯)
5주갑(五周甲)을 맞은 병자호란(丙子胡亂) _ 유광렬(柳光烈)
신년 경제계(新年經濟界) 타진(打診) _ 김해진(金海鎭)
불안의식(不安意識)의 인성론적(人性論的) 설명(說明) _ 박치우(朴致祐)
인간학(人間學)의 제3형태(第三形態) _ 이종우(李鍾雨)
구라파(歐羅巴)에 유학(留學)간 천재 제금가(天才提琴家) 안병소군(安柄昭君)의 그 뒤 소식(消息) _ 천안거사(千眼居士)
천재 화가(天才畵家) 배운성씨(裵雲成氏) _ D기자(記者)
그의 친가 방문기(親家訪問記) _ 여기자(女記者)
은시계(銀時計) 타는 신현상문제(新懸賞問題) _ 편집국(編輯局)
각국 전차 임금(各國電車賃金) _ 편집국(編輯局)
만화(漫畵): 구엽(九葉)
극연공연(劇硏公演)을 보고
세계일지(世界日誌) _ 편집국(編輯局)
중국(中國)의 변강문제(邊疆問題) _ 권영목(權寧穆)
동화(童話): 신(新)콩쥐팟쥐 금녜 은녜 _ 노량근(盧良根)
동화(童話): 쥐들의 회의(會議) _ 김태오(金泰午)
사실소설(事實小說): 1인 4역(一人四役)의 이(李)피아니스트 _ 만안거사(萬眼居士)
문예시론(文藝時論) _ 김환태(金煥泰)
영화감독(映畵監督) 박기채씨(朴基采氏)와의 문답기(問答記) _ A기자(記者)
양림(楊林)의 꾀꼬리 김란방양(金蘭芳孃) _ K기자(記者)
육상(陸上)의 패자(覇者) 손기정군(孫基禎君)의 기록(記錄)짓든 날 _ 청구(靑丘)
쉘리의 소래
동키호테와 깍두기 _ 양산(凉山)
헌립표 작성시(獻立表作成時)에 고려(考慮)할 것 멫가지 _ 박화규(朴和奎)
민요(民謠): 방아찧는 처녀(處女) _ 한죽송(韓竹松)
단편(短篇): 감이 익을 때 _ 김정빈(金正斌)
소설(小說): 3월(三月) _ 이태준(李泰俊)
소설(小說): 항구(港口) _ 함대훈(咸大勳)
소설(小說): 아버지의 꿈 _ 박영준(朴榮濬)
소설(小說): 밤 _ 최인준(崔仁俊)
소설(小說): 둑이 터지든 날 _ 박노갑(朴魯甲)
소설(小說): 두견장상(杜鵑莊上) _ 이철(李哲) 역(譯)
소설(小說): 가을 _ 김유정(金裕貞)
시(詩): 귀뚜라미 _ 서운(西雲)
한시(漢詩) _ 윤천일(尹千一)
실제(失題) _ 산물
소설(小說): 치술령(鵄述領) _ 최문진(崔文鎭)
장편소설(長篇小說): 곡간(谷間)의 정열(情熱) _ 장혁주(張赫宙)
장편소설(長篇小說): 화심(花心) _ 방인근(方仁根)
특별부록(特別附錄)-전국열차시간표(全國列車時間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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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사해공론사에서 김해진이 시 · 소설 · 창작번역 · 논문 등을 수록한 잡지.
A5판. 170∼180면 정도. 1935년 5월 김해진(金海鎭)이 창간했으며, 1939년 11월, 통권 제55호로 종간되었다. 편집인 겸 발행인에 김해진, 인쇄인에 한동수(韓東秀), 표지는 현충섭(玄忠燮)이 맡았다. 1935년 4월 27일 수영사인쇄소(秀英社印刷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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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사해공론사에서 김해진이 시 · 소설 · 창작번역 · 논문 등을 수록한 잡지.
A5판. 170∼180면 정도. 1935년 5월 김해진(金海鎭)이 창간했으며, 1939년 11월, 통권 제55호로 종간되었다. 편집인 겸 발행인에 김해진, 인쇄인에 한동수(韓東秀), 표지는 현충섭(玄忠燮)이 맡았다. 1935년 4월 27일 수영사인쇄소(秀英社印刷所)에서 인쇄해 5월 1일 사해공론사(四海公論社)에서 발행했다.
창간사에서는 당대 언론계의 위축되고 부진한 상황을 지적, 사회는 언론의 여하한 불순과 부도덕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오직 우리는 가장 긴장한 분위기 속에서 신성하고도 엄정한 태도와 창조적인 공헌으로 건실한 진보 발달을 기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내용으로는 시·소설·창작번역·논문 등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소설에 현상윤(玄相允)의 「새벽」, 나도향(羅稻香)의 「그믐달」, 현진건(玄鎭健)의 「할머니의 죽음」(이상 창간호), 이효석(李孝石)의 「노령근해(露嶺近海)」(제22호, 1937.2.), 백신애(白信愛)의 「일여인(一女人)」(제41호, 1938.9.) 등이 있다.
시는 오장환(吳章煥)의 「영회(咏懷)」(제41호), 서정주(徐廷柱)의 「바다」(제42호) 등이 있다. 번역으로는 심훈(沈熏)이 번역한 펄 벅의 「대지(大地)」가 있으며, 그밖에 이광수(李光洙)의 「조선소설사(朝鮮小說史)」(창간호) 등 여러 논문이 있다. 무게 있는 논고나 작품들이 여럿 실려 있어 당시 손꼽을 수 있는 잡지 중 하나이다.(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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