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기증품
- 구분
- 문인기증품 > 창작물 > 편지 및 엽서
- 문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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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희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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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육사가 최정희에게 보낸 엽서
- 보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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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육사
내용
지금은 석양이올시다. 그 옛날 화려하던 臺閣의 자취로 알려진 골짜기 깨어진 瓦磚을 비추고 가는 가냘픈 가을볕살을 이곳 사람들은 無心히 보고 지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곳 無量寺만은 오늘 저녁에도 쇠북소리가 그치지 않고 나겠지요. 하여간 百濟란 나라는 어디까지나 散文的이란 것을 말해 둡니다. 건강을 빌면서.
해제
이육사가 최정희에게 보낸 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