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理髮師 일을 하고 있는 제 國民學校 同窓의 結婚式에 가서 그들을 祝賀해 주고 왔습니다. 小市民의 幸福이 거기 있었습니다. 입을 꾹 다물고 땀을 흘리며 서 있는, 키 작은 그 친구가 무척 귀여웠습니다. 健康하옵신지요?「現代文學」에서 「江물은…」 二回分 읽고 健在하시는 줄로 믿고 있습니다만. 위의 그림, 病들어 있는 제 마음의 形象입니다. 내내 안녕하시옵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