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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구분
잡지 > 여성
제호(잡지명)
  • 한글일본부인 1권 8호
  • 한문日本婦人 朝鮮版 第一卷 第八號
  • 국한문日本婦人 朝鮮版 第1卷 第8號
  • 기타日本婦人 朝鮮版 一九四四年 十一·十二月 合倂號
발행자
  • 발행인藤江崹一
  • 발행인 주소京城府 中區 東四軒町 38-20
  • 편집인小野利幸
  • 편집인 주소京城府 中區 永樂町 1-23
  • 인쇄인天山益進
  • 인쇄인 주소京城府 中區 太平通 1-31
출판사
大日本婦人會朝鮮本部 대일본부인회조선본부
발행지
京城府 鍾路區 瑞麟町 42
인쇄소
每日新報社 매일신보사
인쇄지
京城府 中區 太平通 1-31
간행일
1944년 12월 1일
인쇄일
1944년 11월 25일
권호
1권 8호
간별
월간
형태
  • 가로15cm
  • 세로21.5cm
  • 면수96page
가격
  • 기타送料 2錢

표지화 (삽화,컷)

해제

『일본부인』은 1944년 4월 3일 대일본부인회조선본부에서 창간한 일제강점기 말기의 여성잡지이다. 발행인은 藤江諦一, 편집인은 小野利幸이었다. 판권지를 보면 편집실의 소재지가 매일신보사 편집국이라 되어 있고, 광고 문의 또한 매일신보사 광고부로 되어 있고 인쇄도 매일신보사에서 한 것으로 보아 비록 총독부 기관지이지만 당시 유일한 국문판 신문사와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잡지의 또 하나의 특징은 『半島の光』과 마찬가지로 鮮文版과 和文版[일본어판]의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되었다는 사실이다.(『일본부인』은 ‘鮮文版’이라 하지 않고 ‘朝鮮版’이라 되어 있다. ‘조선판’의 경우에도 약간의 일본어 기사가 들어있다.) 이 잡지의 경우 필자가 알기로는 일본 연구자들조차도 이러한 두 가지 판본의 존재서부터 구체적 내용 차이까지 아직 정리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창간호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일본부인회 회장의 창간축사를 비롯하여 조선총독은 물론 조선군사령관까지 축사를 실었다. 내용을 크게 구분하면, 전쟁에 관한 글이 가장 많고, 여성을 언급하더라도 가급적 전쟁과 관련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특기할 것으로는 문학작품이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정비석, 장덕조, 조풍연 등의 글이 실려 있다. 창간호에 비해 국내 필자가 많이 등장한 7월호(1-4호)를 보면, 여타의 글들은 별 차이가 없고 香山光郞[이광수]의 소설이 실려 있는데 ‘갱생소설’이라는 특이한 설정이 눈에 띈다. 8월호(1-5호)에는 ‘회람판 소설’이라 하여 박계주와 방인근의 작품이 실려 있고 잡지의 뒤표지 하단에 회람한 사람들이 도장 찍는 칸을 마련해놓았는데 매호마다 5만 부씩 발행한 이 잡지를 사람마다 돌려서 많이 읽혀 황민화 정책을 최대한 홍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일본부인』은 전쟁 말기의 희귀 여성잡지로 단순히 친일 자료로만 볼 것이 아니라 소재 문학작품과 필자들을 중심으로 좀 더 철저한 자료 조사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해제: 오영식)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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