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구분
- 잡지 > 교육
- 제호(잡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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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태극학보 23호
- 한문太極學報 23號
- 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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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인김지간
- 인쇄인 주소東京 芝區 白金三光町 273番地
- 편집 겸 발행인김낙영
- 편집 겸 발행인 주소東京 芝區 白金三光町 273番地
- 출판사
- 太極學會 태극학회
- 발행지
- 東京 芝區 白金三光町 273番地
- 인쇄소
- 明文舍
- 인쇄지
- 東京 牛込區 辨天町 26番地
- 창간일
- 1906년 8월 24일
- 간행일
- 1908년 7월 24일
- 인쇄일
- 1908년 7월 20일
- 통권
- 23호
- 간별
- 월간
- 형태
-
- 면수60page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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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리희직의무(賀李熙直義務) _ 일기자(一記者)
절위아함남신사동포 방성대곡(竊爲我咸南紳士同胞放聲大哭) _ 송남(松南)
사습의 부패(士習의 腐敗) _ 관해객(觀海客)
성질의 개량(性質의 改良) _ 중수(中叟)
정해의 투입 청년(政海의 投入 靑年) _ ꜐단산인(꜐丹山人)
역사담 제21회(歷史譚 第二十一回) _ 초해(椒海)
이십세근 내외청년의 교육 범위(二十歲僅 內外靑年의 敎育範圍) _ 쌍성초부(雙城樵夫)
스사로 교육(敎育)지어다 _ 포우생(抱宇生)
가정교육법(家庭敎育法) _ 김수철 역술(金壽哲 譯述)
물리학(物理學)의 자미스러온 이야기 _ 포우생(抱宇生)
화학 강의(化學講義) _ 김홍량(金鴻亮)
물리학 강의(物理學講義) _ 김현식(金鉉軾)
알키메데스氏(ARCHIMEDES)의 설(說) _ 죽정(竹庭)
계란의 저장법(鷄卵의 貯藏法) _ 관물객(觀物客)
사김갑순 성의(謝金甲淳盛意) _ 송남 김원극(松南 金源極)
사김갑순 성의(謝金甲淳盛意) _ ꜐단산인 김수철(꜐丹山人 金壽哲)
술회(述懷) _ 관해객(觀海客)
이역감회(異域感懷) _ 석상일민(石上逸民)
만음(漫吟) _ 패성초부(沛城樵夫)
송본회의 지회 시찰원 김낙영(送本會의 支會視察員 金洛泳) _ 신천생(信天生)
유지구공원(游芝區公園) _ 중수(中叟)
증일견가병위(贈逸見嘉兵衛) _ 송남춘몽(松南春夢)
등야유길원(燈夜遊吉原) _ 두남일인(斗南一人)
국문풍월 삼수(國文風月 三首) _ 계단산인 석상일민 장도주인(階丹山人 石上逸民 長棹主人)
송꜐단산인 김수철 환국(送꜐丹山人 金壽哲還國) _ 송남 김원극(松南 金源極)
칠월 이십이일 신교역 전별제학생 유감(七月 二十二日 新橋驛 餞別諸學生 有感) _ 두산일민(頭山逸民)
유천초공원기(遊淺草公園記) _ 송남 춘몽(松南 春夢)
동서 기후 차이의 관감(東西氣候差異의 觀感) _ 관해객(觀海客)
노이불사(老而不死) _ 십륙세 숙성인 김찬영(十六歲夙成人 金瓚永)
항설(巷說) _ 이장자(耳長子)
송본회의 지회 시찰원 김낙영군(送本會의 支會視察員 金洛泳君) _ 송남 김원극(松南 金源極)
가조(歌調) _ 아양자(峩洋子)
잡조(雜俎)
잡록(雜錄)
해제
태극학회는 1905년 일본 도쿄에 설립된 서북지방 출신 유학생들의 친목단체이다. 처음에는 후배 유학생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점차 출판을 통한 계몽운동이 활성화되었고, 이는 다시 국내의 계몽운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09년 대한흥학회(大韓興學會)에 통합되면서 발전적으로 해소되었다.
1906년 8월 조직이 정비되어 학회지인 『태극학보(太極學報)』를 창간했다. 『태극학보』는 이윤주(李潤柱), 문일평(文一平) 등의 의연금을 기본자산으로 하고, 회원의 의연금과 학보 판매금, 유지의 찬성금(贊成金)으로 발행되었다. 1907년 7월에는 175명의 인사들이 한꺼번에 의연금을 보내기도 하였다. 편집에는 김낙영·김홍량(金鴻亮)·김지간 등이 관여했다. 1907년 3월 학보편찬원 8인을 신설해 학보 발간에 주력했다.
『태극학보』는 1906년 8월 24일 제1호를 창간한 이래 매년 8월을 제외하고 1908년 12월까지 27호를 발간했다. 학보의 크기는 A5판, 분량은 52∼72면 정도였다. 처음에는 1,000부를 발행했으나 호응이 커서 2,000부까지 발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태극학보』는 일본, 서울 및 서북지방을 중심으로 한 국내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공립신보사(共立申報社)를 통해 미주에도 배포되었다.
『태극학보』는 대개 논단·강단·학원(學園)·문예·잡보·기서(寄書)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논단에는 국내 현실과 애국적인 논설을, 강단과 학원에는 계몽적인 학문의 소개를, 문예에는 문학작품을, 잡보에는 유학생의 활동과 국내외의 정세를 실었다. 국민계몽을 목적으로 한 만큼 계몽적인 학술내용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논설류도 많았다. 그러나 발행 장소가 일본이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기사는 일체 싣지 못했다. (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