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구분
- 잡지 > 교육
- 제호(잡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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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태극학보 24호
- 한문太極學報 24號
- 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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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인김지간
- 인쇄인 주소東京 芝區 白金三光町 273番地
- 편집 겸 발행인김낙영
- 편집 겸 발행인 주소東京 芝區 白金三光町 273番地
- 출판사
- 太極學會 태극학회
- 발행지
- 東京 芝區 白金三光町 273番地
- 인쇄소
- 明文舍
- 인쇄지
- 東京 牛込區 辨天町 26番地
- 창간일
- 1906년 8월 24일
- 간행일
- 1908년 9월 24일
- 인쇄일
- 1908년 9월 20일
- 통권
- 24호
- 간별
- 월간
-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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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수66page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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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축 대황제 폐하 즉위 기념일(祝 大皇帝陛下 即位紀念日) _ 일기자(一記者)
구염오속함여유신(舊染汚俗咸與維新) _ 송남(松南)
독양계초소저 조선망국사략(讀梁啓超所著 朝鮮亡國史略) _ 중수(中叟)
충절은 우리의 당무(忠節은 우리의 當務) _ 김기주(金基柱)
실업 발전의 방침(實業發展의 方針) _ 두산일민(頭山逸民)
교육자와 종교(敎育者와 宗敎) _ 포우생(抱宇生)
학창여화 남아와 여아(學窓餘話 男兒와 女兒) _ 죽정(竹庭)
연구 진화의 본이라(硏究 進化의 本이라) _ 서병현(徐炳玹)
아국청년의 위기(我國靑年의 危機) _ 문일평(文一平)
경찰의 정의(警察의 定義) _ 이대형(李大衡)
생리학 초보(生理學 初步) _ ꜐단산인(꜐丹山人)
리수재배설(梨樹栽培說) _ 김지간(金志侃)
사이폰, 측량기(測量器), 폼푸 _ 포우생(抱宇生)
적김태연문(팔월삼십일일)(吊金泰淵文(八月三十一日) _ 김원극(金源極)
적최시건문(吊崔時健文) _ 김원극(金源極)
문리인진애음유루 구월일일(聞李寅枃哀音有淚 九月一日) _ 김원극(金源極)
유일비곡공원(遊日比谷公園) _ 춘몽자(春夢子)
상묘의 희소식(桑苗의 喜消息) _ 쌍성초부(雙城樵夫)
실업면려회 취지서(實業勉勵會趣旨書)
대황제 폐하 즉위 기념일 축하운(大皇帝陛下 卽位紀念日 祝賀韻) _ 김원극(金源極)
우 대황제 폐하 즉위 기념일 축하운(又 大皇帝陛下 卽位紀念日 祝賀韻)_ 김원극(金源極)
우야청문뢰(雨夜聽蚊雷) _ 갈수자(渴睡子)
영삼(詠杉) _ 관물자(觀物子)
창하쌍죽(窓下雙竹) _ 관물자(觀物子)
림후견월(霖後見月) _ 관물자(觀物子)
명야학원휴학식 연회(明冶學院休學式 演會) _ 두남일인(斗南一人)
영뢰우(詠雷雨) _ 경세인(警世人)
송별안준군(送別安濬君) _ 아양자(峩洋子)
곡최시건군(哭崔時健君) _ 우시자(憂時子)
오음청선(午陰聽蟬) _ 관물객(觀物客)
가조(歌調) 륙자이 _ 아양자(峩洋子)
담총(談叢) _ 지언자(知言子)
만슈셩졀을 축 _ ꜐단산인(꜐丹山人)
만슈셩졀을 축 _ 룡골산인(龍骨山人)
공정태극학회(恭呈太極學會) _ 함남 문천 박도선(咸南 文川 朴道善)
기모단산인(寄牡丹山人) _ 북우(北愚)
유소사(有所思) _ 문상우(文尙宇)
잡조(雜俎)
축사(祝辭)
잡록(雜錄)
해제
태극학회는 1905년 일본 도쿄에 설립된 서북지방 출신 유학생들의 친목단체이다. 처음에는 후배 유학생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점차 출판을 통한 계몽운동이 활성화되었고, 이는 다시 국내의 계몽운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09년 대한흥학회(大韓興學會)에 통합되면서 발전적으로 해소되었다.
1906년 8월 조직이 정비되어 학회지인 『태극학보(太極學報)』를 창간했다. 『태극학보』는 이윤주(李潤柱), 문일평(文一平) 등의 의연금을 기본자산으로 하고, 회원의 의연금과 학보 판매금, 유지의 찬성금(贊成金)으로 발행되었다. 1907년 7월에는 175명의 인사들이 한꺼번에 의연금을 보내기도 하였다. 편집에는 김낙영·김홍량(金鴻亮)·김지간 등이 관여했다. 1907년 3월 학보편찬원 8인을 신설해 학보 발간에 주력했다.
『태극학보』는 1906년 8월 24일 제1호를 창간한 이래 매년 8월을 제외하고 1908년 12월까지 27호를 발간했다. 학보의 크기는 A5판, 분량은 52∼72면 정도였다. 처음에는 1,000부를 발행했으나 호응이 커서 2,000부까지 발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태극학보』는 일본, 서울 및 서북지방을 중심으로 한 국내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공립신보사(共立申報社)를 통해 미주에도 배포되었다.
『태극학보』는 대개 논단·강단·학원(學園)·문예·잡보·기서(寄書)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논단에는 국내 현실과 애국적인 논설을, 강단과 학원에는 계몽적인 학문의 소개를, 문예에는 문학작품을, 잡보에는 유학생의 활동과 국내외의 정세를 실었다. 국민계몽을 목적으로 한 만큼 계몽적인 학술내용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논설류도 많았다. 그러나 발행 장소가 일본이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기사는 일체 싣지 못했다. (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