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 구분
- 단행본 > 문학 > 신소설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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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난봉기합
- 한문鸞鳳奇合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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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金敎濟 김교제
- 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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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민준호
- 편집인 주소경성부 호동 30통 4호
- 편집 겸 발행인김경우
- 편집 겸 발행인 주소경성부 돈녕동 66통 2호
- 출판사
- 東洋書院 동양서원
- 발행지
- 京城 경성
- 인쇄소
- 東文館 동문관
- 인쇄지
- 경성 북부 교동 23통 5호
- 발행일
- 1913년 5월 25일
- 인쇄일
- 1913년 5월 20일
- 판 사항
- 초판
-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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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19cm
- 면수130page
- 장정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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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양장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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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김교제가 지은 소설로 1913년 동양서원에서 간행했다. 양반가의 여주인공과 몰락한 양반 출신의 남주인공이 혼인하기까지의 역경을 그린 애정소설이다.
이 작품은 남녀 주인공의 혼사 장애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면서 세태를 반영하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가난한 처사가 양반 자제의 독선생을 맡으면서 생활을 보장받는다거나 「춘향전」에서와 비슷한 지방관원 자제의 횡포, 양반이 노복으로까지 하락했던 신분을 다시 회복하는 것 등은 이 작품이 조선 초기를 시대배경으로 설정했으면서도 후대의 세태까지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남성들보다 여성들의 능력과 지혜가 훨씬 앞서는 것으로 그린 점으로 보아 이 작품은 여성 중심의 고전소설을 계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