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 구분
- 고서 > 귀중본 > 보물
- 제목
-
- 한글주역천견록
- 한문周易淺見錄
- 저자
-
- 저자명권근 權近
- 저자참조사항권근 (1352~1409)
- 판
- 목판본
- 형태
-
- 판식 광각: 광곽크기(반곽기준) 가로: 19.9×13.9cm
- 행자수(반엽기준) 12행 23자
- 주기
-
- 일반주기내용 內容:역설상경 易說上經, 역설하경 易說下經, 역설계사 易說繫辭
- 인기(印記)통문관 通文館, 이겸로인 李謙魯印, 산기 山氣.
해제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은 조선 세종 때 유학의 대가인 양촌 권근(1352∼1409)이 지은 목판본으로, 그는『양촌집』이외에『입학도설』,『오경천견록』을 지었다. 권근은 공민왕 17년(1368) 과거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조선을 개국하는데 공이 커 개국공신에 봉해졌다. 인쇄판의 양식은 매우 고형으로 행간에 계선(界線:투영도에서 정면과 평면과의 경계를 나타내는 횡선)이 없고, 글씨체는 고려시대의 간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구양순체에 가깝다. 또한 서문과 발문이 없고, 다만 권마다『주역천견록』이라는 표제 다음줄에 ‘양촌후학권근저’라고 하고 있고, 다음에 첫권은 「역설상경」, 둘째권은 「역설하경」, 끝권에는 「역설계사」로 표시하였다. 처음에는 한 권으로 되어 있던 것을 소장자가 3권으로 나누어 놓았다. 『주역천견록』은 권근의 성리학적 사상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로 보인다.(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