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록(隨感錄), 새해의 새 약속 _ 여운형(呂運亨)
각계각인(各界各人) 신년지상(新年誌上) 『멘탈테스트』
1934년 세계정국(世界政局)의 전망(展望) _ 김형준(金亨俊)
유모어 오케스트라, 만담(漫談)
4000년 사외사(年史外史), 역대왕비·공주편(歷代王妃·公主篇) _ 수춘산인(壽春山人)
조선역대일람표(朝鮮歷代一覽表)
조선명산악(朝鮮名山岳)과 명하천(名河川)
과학, 새 세기(世紀)의 경이(驚異)!, 광선과학(光線科學)의 극치(極致), 밤이 낫되고-죽은 이가 말을 한다
일행지식란(一行智識欄)
비중비화(秘中秘話), 백인백화집(百人百話集) _ 다언생(多言生)
무엇이 그러케 식혓나? 사실(事實)이 나어논 인생(人生)의 기록(記錄)
축쇄 사회면(縮刷 社會面)
정정(訂正)
각혈3차의 투병기(咯血三次의 鬪病記) _ (산리)일방문부((山梨)日方文夫)
만문(漫文), 다당여인(茶黨女人) _ 이선희(李善熙)
호외(號外)의 호외(號外)
진기소식(珍奇消息)
가정(家庭) 요때에 어머니상식, 어린 사람 보건과 의복문제 _ 미소생(微笑生)
주부수첩(主婦手帖)
사람은 몃칠 동안이나 먹지 안코 견댈 수 잇슬가?? _ A박사(博士)
영화(映畵)
아동(兒童)란, 자미잇는 동화(童話), 이상한 람푸 _ 연성흠(延星欽)
동시(童詩), 눈사람 _ 윤석중(尹石重)
설명업는 만화
궁금푸리
약혼녀의 악마성(約婚女의 惡魔性)(탐정소설(探偵小說)) _ 최류범(崔流帆)
만화경(萬華鏡)
독신위인(獨身偉人)
감정과 체중관계(感情과 體重關係)
독자구락부(讀者俱樂部)
현상문제(懸賞問題)
남은 잉크

1926년에 개벽사에서 취미와 가벼운 읽을거리를 위해 창간한 월간 잡지.
언론잡지인 『개벽(開闢)』의 뒤를 이어 개벽사에서 월간으로 창간했다. 취미 잡지라고는 하지만 그 창간호 여언(餘言)에, 취미라고 무책임한 독물(讀物)만을 늘어놓는다든지, 혹은 방탕한 오락물만을 기사로 쓴다든지 하는 등 비열한 정서를 조장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취미는 할 수 있는 대로 박멸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취미잡지를 시작하였다.’라고 해, 그 발간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그 증거로 「조선 자랑호」(3권 2호), 한용운(韓龍雲)·이상협(李相協) 등의 「생활개선안」(통권 16·17호)·「교육계·독서계·문단·공업계·종교계 등의 최근 10년간의 변천」(5권 1호), 언론계 등 각계의 인사들의 「조선은 어디로 가나？」라는 글 등이 실렸는데 이러한 글로써 이 잡지가 단순한 취미 잡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창간 초기에는 A5판 150면 내외였으나, 6권 3호(1931.3.1)부터 B5판 30여 면의 잡지로 변했다. 1934년 7월 1일에 9권 6호, 통권 74호로 종간되었다.(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