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 구분
- 고서 > 귀중본 > 보물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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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대방광원각수다라료의경 5권2책(을유자본)
- 한문大方廣圓覺脩多羅了義經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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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명종밀 宗密
- 저자참조사항종밀 宗密 소초 䟽鈔
- 판
- 금속활자본
-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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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책수5권 2책
- 판식 광각: 광곽크기(반곽기준) 가로: 19.6×13.3cm
- 행자수(반엽기준) 6행 13자 기타 大字 6行 13字, 中字 12行 19字, 小字 24行 19字
- 기타내향흑어미 內向黑魚尾
-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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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주기표제 表題:원각경 圓覺經
- 간사사항주기을유자본 乙酉字本
- 형태사항주기卷上 1의2, 卷下 1의1 1의2, 2의1, 2의2
- 기타사항※한글로 토를 달았음.
- 발(跋)※한글로 토를 달았음.
해제
대방광불원각수다라요의경은 줄여서 ‘원각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 승려들의 교과과목으로 채택되어 불교 수행의 길잡이 구실을 하는 경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의 지눌이 깊이 신봉하여 ‘요의경’이라고 한 뒤 크게 유행하였다. 5권을 2책으로 묶어 간행한 것으로 크기는 권 상이 세로 27㎝, 가로 18.2㎝ 권 하가 세로 27.8㎝, 가로 18.2㎝이다. 간경도감[刊經都監:세조 7년(1461) 불경을 한글로 풀이하여 간행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에서 간행한 책들과 같은 형식인데, 다만 본문을 한글로 풀지 않고 토만 달아 놓았다. 세조 11년(1465)에 정란종의 글씨를 동활자(銅活字)로 만들어서 조합하여 원각경을 찍으려 했지만 억불정책에 의한 영향으로 토만 달게 된 것이다. 이 활자본은 매우 희귀하여 원각경 외에 금강경, 벽암록, 당서 등이 알려지고 있다.(출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